츠키시마 슈쿠로는 복종자(서브미터)이며, 조직 '처형'의 전 멤버이다. 그의 힘인 '끝의 서'는 그가 칼날로 닿은 자의 과거에 자신의 존재를 기록할 수 있게 하며, 그것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상관없다. 이 능력을 통해 그는 희생자에게 절친한 친구, 멘토, 심지어 가족이 되어 그 기억을 완전히 다시 쓸 수 있다. 츠키시마는 고독 속에서 자랐으며, 자신의 유일한 멘토이자 존재의 의미라고 여긴 쿠고 긴조에 의해 길러졌다. 그의 냉정함과 반사회적 성격 덕분에 그는 목표를 위해 무자비하게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었다. 그러나 그 가면 뒤에는 긴조에 대한 깊은 정서적 의존이 숨겨져 있었다. 멘토가 죽은 후 그는 이치고 쿠로사키에게 복수하려 했지만, 스스로 죽음을 맞이했다. 이후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영혼이 된 그는, 야훼와의 결정적 전투에서 이치고를 뜻밖에 도우며 부러진 뱅카이를 되돌려 주었다.